부주상골증후군 방치보단 깔창으로 증상관리

부주상골증후군은 흔히 발병하는 족부질환은 아니지만, 알지 못해 방치하면 후천성 평발, 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주상골은 어디에 위치해있으며, 특징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인구의 10% 정도만 가지고 있는 뼈로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 옆에 위치한 뼈입니다. 특별한 기능을 하지는 않는 없어도 되는 뼈이지만, 외상 및 외부 충격에 의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골조직이나 주변 인대와의 충돌로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회피하려는 자세 때문에 염좌를 반복해서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후천성 평발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평발의 원인은 40%는 후천적으로 발생하며 부주상골이 평발이나 골부종, 관절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후천적으로는 특히 발 안쪽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가해지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게 되면 주상골과 부주상골을 잇는 연골이 분리되어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을 경험한 사람들은 걸을 때 통증을 느끼거나 복사뼈 밑이 부어오르거나 붉어지는 등의 증상을 겪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발 상태에 맞는 기능성깔창을 착용해 발의 아치가 유지되도록 해야합니다. 

 

 

부주상골에 통증이 평발인 사람한테 나타나면 회복이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술적인 방법보다는 보존적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 되는데, 이때 기능성 평발깔창을 착용하여 발의 아치를 제대로 받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기능성 깔창을 고를 때는 푹신한 깔창보다는 단단한 EVA 재질의 깔창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발의 아치를 받쳐주며 형성에 도움을 주고, 체중 분산과 함께 발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평발을 가지신 분들 중 대부분이 부주상골증후군을 겪게 되는데, 두 가지가 동반된다면 통증이 과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기능성깔창을 착용하시거나 병원에 방문하셔서 초기에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모두 건강하세요.